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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s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가 확정됨에따라 일본의 아베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번에도 역시 아베는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판결 문제에 대해서, "국가 간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싶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우리 외교부는 27일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이야말로 WTO(세계무역기구) 선언문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방적인 경제보복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는 일본이 이와 같은 부당한 경제보복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앞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감스럽게도 한 나라와 다른 나라 사이의 신뢰를 훼손하는 대응이 계속돼 안타깝다며 무엇보다 우선 국가 간 약속을 지키도록 한국 측에 촉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애 대해 김인철 대변인은 28일 예정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한국 배제 조치 시행에 대해선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서 일측 수출규제 조치는 부당하고 조속한 철회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직도 국내에서도 개인청구권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일본과, 아베의 입장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이제는 없었으면 합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목소리가 나온다면 일본이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볼까요? 일본의 망언도 망언이지만, 우리나라 내부의 개소리도 빨리 사그러들었으면 합니다. #아베g7 #g7정상회담 #지소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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