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으로 중국인 마스크 사재기 막은 똑똑한 대만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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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마스크 가격 인상과 중국인들의 마스크 사재기로인한

마스크 생산라인도 멈출 것 같다라는 소식을 들으셨을텐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마스크를 사재기하는 중국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는 청천백일기가 그려진 마스크가 등장했습니다.

청천백일기는 타이완의 공식 국기인데요

쑨원의 삼민주의 사상을 청색, 적색, 백색의
세가지 색상으로 표현한 국기입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하는 중국에서 청천백일기는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는 상징물처럼 여겨지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과거 중국과 대만은 전쟁을 할 만큼 사이가 안좋았는데요

그래서인지 대만은 마스크에 자신들의 국기 이미지를 도입 해서

중국인들이 마스크 사재기를 하지 못하게 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 중국에서는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는 중국인은

그 땅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한국과 일본의 관계만큼이나
골이 깊은 관계임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마스크에는 청천백일기가 프린팅 되어있는데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쓴 사람은

"대만에서 중국인의 마스크 사재기를 막는 법"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글쓴이의 말대로라면
중국인들의 마스크 사재기를 억제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디자인을 그렇게 만든것이라는건데요.

이 글은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SNS등으로 퍼져나갔고

사람들은 기발하다며
어디서 구매 할 수 있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마스크가 중국인의 사재기를 막으려 제작됐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마스크가 우한 폐렴이 발병하기 전 부터
이미 만들어져 유통되었다는 것인데요.


이 글을 본 대만 사람은
실제로 해당 마스크가 유통되고 있다는 건 사실이지만


중국인의 사재기 때문에 만든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마스크 사재기로 인한 리스크가 상당한데요

꼭 중국인들만 마스크를 사재기해서 폭리를 취하는 것만은 아니며

국내에서도 마스크를 사재기해 중국에 파는
일종의 바이어가 등장한 시점에서


정부의 즉각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취해져야한다고 보는데요.

마스크에 대해서 계속 논란이되자 한국 정부는 마스크의 매점매석과 담합을 통한 가격 인상에 엄정 대응하기로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음 달 초까지 관련 령을 개정해
폭리를 취하려는 목적으로 사재기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고하는데요.

과연 그들이 5천만원 밖에 못 벌었을까요?

이 것 또한 솜방망이 처벌 같은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레이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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