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전쟁│문재인 탄핵 VS 검찰사모펀드쇼│결국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

레이첼 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두고
온라인 공간에서도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9일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6명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는데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법무부 장관에 조국,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임명을 재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관 인사를 두고 네티즌들은 첨예하게 찬반으로 갈렸습니다.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검찰 개혁이 시급하단 것을 깨달았다.


잘 하신 선택”, “이번 장관 임명은
노무현 정권 당시 겪은 수 많은 시행착오의 산물이다.


적폐청산에 대한 문 정부의 의지”라는 등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해 환영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검찰사모펀드쇼’라는 문구를 일제히 검색해


다음 등 검색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 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반면 조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네티즌들도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여론을 전했습니다.


이날 오후 12시 53분을 기점으로 ‘문재인 탄핵’이라는 문구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조 후보자의 임명 소식이 전해진 지
1시간 30여분 만의 일입니다


네티즌들은 “온갖 특혜와 편법을 누려온 사람이
법무부장관이 됐다.


이제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자라야 하느냐”
“촛불로 흥한 자, 촛불로 망할 것이다.


거리로 나서야 한다”라며 참담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 어떤 인물을 후보로 내세워도
소음이 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부정부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조금 더 잡음이 덜 날 수 있는 후보는
없었느냐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대개는 고위 공무원들의 엄청난 재산이나
스팩들에 사실 시샘이 없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고위 공무원일수록 도덕적으로 투명해야 한다는 점이,

부자이고 잘 살면 투명하지 않은 인물 일것이라고 생각 해버릴 수도 있죠.

이 부분은 서로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같이 생각 해서는 안된다는 게 저의 생각인데요.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은 법을 요리조리 잘 피해
합법적이지만 치사할 수도 있는


어쩌면 편법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로
신리를 챙길 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그런 편법들은 법을 어기는 것은 아니나,
법 보다 어쩌면 더 위에 있는


덕적, 윤리적 차원에서의
투명함이 훼손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부유하냐 못하냐의 관점이 아니라,

도덕적 윤리적으로 조금 더 날이 선
비난과 비판을 받을 수 있는 후보자가 아닌


조금 더 잡음이 덜 하고 괜찮은 인물은 없었는지
내심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가 되더라도 꼭 되어야하는 개혁은

이 번에 또 다시 물러서면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고 생각 됩니다.


솔직히 문재인 대통령 탄핵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무조건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면 탄핵이 되는 줄로 아는데
정신 좀 차리시길 바랍니다.


이상 레이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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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국
#문재인
#사모펀드